[독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1판 20쇄 | 2022년 12월 7일 | 데일 카네기 저 비교적 최근에 구매하고 바로 본 책이다. 바로 본 이유는 목차를 보니 가볍게 읽기 좋아 보였고, 인간관계에 대한 주제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이 내 생각과 거의 비슷함을 느꼈다. 타인의 눈에 내가 어떻게 비춰질지 생각하고 돌아보며 읽으니 효과는 더 좋았던 것 같다.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지만 모난 점들은 적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 혹은 다수를 이끌 역할을 수행한다면...

September 28, 2023 · livvjh

[독서] 왜 일하는가

초판 41쇄 | 2023년 7월 17일 | 이나모리 가즈오 저 얼마 전 약 5박 6일 일정으로 나트랑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 기내, 바다 앞, 리조트 선베드에서 휴식하며 읽었던 책이다. (더워서 땀 흘리며 본 것은 함정) 최근 개발이 싫어진 건 아니지만 여러 가지 생각들과 개발 외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져 일에 대한 의욕을 많이 상실했다. 이런 상황속에 제목이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읽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저자의 상황과 달리 시대가 변화하였고 우리들의 가치관도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해서 큰 임팩트가 있는 책은 아니었다....

September 3, 2023 · livvjh

[독서] 타이탄의 도구들

개정판 | 2022년 12월 1일 | 팀 페리스 저 제목 아래 문장이 인상 깊었다. "인생을 걸어볼 만한 것이 있는가?" 부담스러운 한줄이었지만 워낙 책이 유명해 읽어보고 싶었다. 건강이 안좋아지기 시작한 3월에 읽어 아쉬웠던 점 빼고는 내용은 너무 좋았다. 책 속에 한 줄 타이탄들은 하루의 첫 60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목소리 높여 강조한다. 이 시간이 그후의 12시간 이상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목표는 그저 시각적인 깔끔함이다. 무슨 일을 하든 간에 , 목표는 낮게 잡아라....

August 9, 2023 · livvjh

[독서]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묻다

5판 | 2017년 5월 24일 | 데이브 후버, 애디웨일 오시나이 저 개발자로 커리어 전환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구매했던 책이다. 많은 걱정과 불안을 가진 시절이라 책 읽을 여유가 없었는지 드디어 읽게 되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지극히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것들이 많다. 그럼에도 아마 신입 시절에 읽었으면 내 성향상 읽는 내내 무릎을 치며 대상과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모든 것을 동의하고 그대로 따라했을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된 현 시점에서는...

January 29, 2023 · livvjh

[독서] 해커와 화가

5판 | 2021년 2월 3일 | 폴 그레이엄 저 워낙 유명해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생각보다 나에겐 조금 어려웠다. 지하철에서 읽을 때는 졸기도 많이 졸았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가령 공부벌레의 앞서감으로 인해 인기가 없는 이유,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시선 (리스프), 스타트업과 개발자가 생산자로써 가져야할 사고등의 내용은 신선했고 내가 가진 가치관과 비슷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해커와 화가는 2004년에 쓰여진 책이다. 패션의 유행이 돌듯, 결국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는 시간이 흐름에도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꼈다....

January 23, 2023 · livv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