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 41쇄 | 2023년 7월 17일 | 이나모리 가즈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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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약 5박 6일 일정으로 나트랑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

기내, 바다 앞, 리조트 선베드에서 휴식하며 읽었던 책이다. (더워서 땀 흘리며 본 것은 함정)


최근 개발이 싫어진 건 아니지만 여러 가지 생각들과 개발 외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져 일에 대한 의욕을 많이 상실했다.

이런 상황속에 제목이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읽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저자의 상황과 달리 시대가 변화하였고

우리들의 가치관도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해서 큰 임팩트가 있는 책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일을 대하는 태도만큼은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다.

또한, 지금 나에게 있어 작은 움직임을 만들어 주었던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책 속에 한 줄

  • 일하는 것은 우리의 내면을 단단하게 하고 마음을 갈고 닦으며, 삶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한 행위라는 것을
  • 한여름 에어컨 앞에만 있는 사람은 상쾌함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무더위 속에서 땀 흘려 일한 사람은 잠시 몸을 기대 쉴 수 있는 나무 그늘에도 시원함을 느낀다.
  • 환상을 쫓기보다는 눈앞에 놓인 일부터 좋아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훨씬 중요하다.
  • 일에 대한 애정만큼 유능한 스승은 없는법이다.
  •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스스로를 믿어라.
  • 민첩하고 영리한 머리보다는 보잘것 없어 보이는 일도 끈기 있고 성실하게 해나가는 지속의 힘이야말로 일을 성공으로 이끌고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드는 진정한 능력이니까 말이다.
  • 모든 문제의 근원은 결국 내 눈앞에 놓인 것 때문이 아닌가.
  • “지금까지 모든 방법을 다 동원했는데 더 이상은 안돼.” 이렇게 포기하고 싶을 때가 오더라도, 그것을 마지막으로 생각하지마라. 오히려 그때가 제 2의 출발점이다.
  • 모험심이야말로 창조의 원천
  • 순수한 사람은 언제나 자신의 에너지를 더 올바른 방향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 낙관적으로 구상하고, 비관적으로 계획하며, 다시 낙관적으로 실행한다.
  • 하루하루의 더딘 걸음이야말로 진정한 창조와 성공을 낳는다.
  • 오늘도 습관처럼 출근하는 당신에게 묻는다.